용평리조트, ‘2023 발왕산 상고대 위크’ 진행

입력 2023-02-22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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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3월12일까지 사진공모전, 상고대주간 패키지도
용평리조트가 24일부터 3월21일까지 ‘2023 발왕산 상고대 위크’를 진행한다.

상고대는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대기 중의 습기가 나무 가지 등에 붙어 하얗게 결빙하면서 나타나는 자연현상이다. 겨울산행의 매력을 나타내는 절경으로 꼽힌다. 용평리조트에서 관광케이블카를 타고 약 20분 가량 올라가면 1458m 정상에 다다르는 발왕산은 예전부터 상고대가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 있다. 발왕산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멋있지만, 천년주목숲의 데크길을 따라 거닐면서 만나는 겨울숲도 운치가 있다.

‘발왕산 상고대 위크’의 메인 프로그램은 사진공모전으로 발왕산 상고대와 눈꽃 풍경 사진을 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용평리조트 홍보자료로 활용한다. 올해는 용평리조트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대상 1명에게 상금 100만 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상금 50만원, 우수상 상금 30만원과 객실이용권, 오클리 선글라스, 케이블카 이용권 등 50명을 시상한다.


사진공모전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개인 SNS에 발왕산 상고대 사진을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오클리 선글라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상고대 위크를 맞아 객실과 관광케이블카, 더 샬레 레스토랑의 눈꽃치즈돈가스로 구성한 패키지도 진행한다. 드래곤플라자 1층 스윗츄에서는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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