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원큐 김예진(왼쪽). 스포츠동아DB
부천 하나원큐 포워드 김예진(26)은 2016~2017시즌 프로에 첫발을 내디뎠다. 어느덧 프로 7년차 경력을 쌓았지만, 2020~2021시즌까지는 경기당 출전시간이 5분28초에 불과했을 정도로 존재감이 크지 않았다. 선수층이 얇은 하나원큐에서 쓰임새가 많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프로의 벽은 높았다. 고비마다 부상에 발목을 잡힌 것도 뼈아팠다. 2020~2021시즌에는 부상으로 단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그럴수록 농구를 향한 열망은 더 커졌다.
절치부심한 김예진은 2021~2022시즌 16경기에서 데뷔 후 가장 긴 평균 21분15초를 뛰며 4.44점·2.25리바운드·1.81어시스트의 성적을 거뒀다. 커리어의 전환점이었다.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선 25경기에 출전해 평균 24분4초를 소화하며 4.28점·3.8리바운드·1.36어시스트·1.68스틸을 기록 중이다. 개인통산 한 경기 최다득점(12점)과 리바운드(15개), 어시스트(5개), 스틸(6개), 최장 출전시간(40분59초) 모두 올 시즌에 작성했다.
상대 주득점원을 그림자처럼 수비하며 보이지 않는 공도 세웠다. 젊은 선수들이 주축인 하나원큐로선 솔선수범하며 궂은일을 묵묵히 해내는 김예진이 그만큼 소중할 수밖에 없다. 그는 “(김도완) 감독님과 코치님들께서 날 믿고 상대 에이스의 수비를 맡긴다”며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수비를 하면서도 그 과정에서 상대 플레이를 연구한다”고 밝혔다.

하나원큐 김예진. 스포츠동아DB
하나원큐는 신지현-정예림-양인영의 삼각편대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한다. 원활하게 득점하기 위해선 스크린과 공격리바운드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김예진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가 올 시즌 팀의 핵심 옵션으로 떠오른 이유다.
기록은 신경 쓰지 않는다. 출전시간이 늘어난 것 자체가 행복하다. 김예진은 “항상 부상으로 시즌을 제대로 마치지 못했다”며 “그래서 시즌을 치를수록 감사하며 매 경기를 뛰고 있다. 내 역할인 수비에서 팀에 더 보탬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엔하이픈 전원 행사 당일 취소 날벼락…회복 여부 “답변 불가” [종합]](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25/133422381.1.jpg)






![‘육상계 카리나’ 김민지, 성형설 입 열었다 “저도 이렇게 예뻐질 줄…” [DA클립]](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3/133454063.1.jpg)
![에스파 윈터, 슬립 차림 고혹적 분위기…색다른 느낌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3/133456570.1.jpg)


![‘충주맨’ 김선태, 사직한 진짜 이유 알고보니 “더 늦기 전에…” [DA클립]](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3/133457622.1.jpg)

![침착맨, 삼성전자 7만→21만 재매수 충격…‘고점 신호’ 또? [SD톡톡]](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3/133458591.1.png)
![이휘재♥문정원, 논란 후 4년 침묵 깼다…“그리웠어요” [SD셀픽]](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3/133458625.1.png)
![문가영, 어깨라인 드러낸 오프숄더…청초 비주얼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3/133452786.1.jpg)
![샤라포바, 이탈리아서 뽐낸 수영복 자태…몸매 여전해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03/133452477.1.jpg)


![샤라포바, 이탈리아서 뽐낸 수영복 자태…몸매 여전해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3/133452477.1.jpg)
![문가영, 어깨라인 드러낸 오프숄더…청초 비주얼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3/133452786.1.jpg)

![이채영, 화끈한 노브라 패션+키스마크…언니 옷 여며요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28/133440678.1.jpg)
![‘44kg’ 감량했던 김신영 “돌아왔다” 입 터진 근황 [DA클립]](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1/133442467.1.jpg)
![씨스타 다솜, 복근 말도 안 돼…청순미 벗어던지고 과감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03/133458373.1.jpg)
![고아성, 해외 이동 중 폭설에 위급상황 “차 미끄러져 패닉” [DA클립]](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03/133458063.1.jpg)
![‘환승연애4’ 백현, 전 여친 박현지 X룸 생수의 진실 [DA클립]](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03/133457729.1.jpg)
![랄랄 또 성형…심각하게 부은 얼굴에 ‘딸도 기겁’ [DA클립]](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03/133457659.1.jpg)
![어쨌든 오타니는 테이블세터입니다…일본 타선도 베일 벗었다, 빅리거 5명 동시 배치 유력 [WBC]](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4/133459045.1.jpg)

![[SD 춘천 인터뷰] “강원 수비와 박청효 슈퍼세이브에 막혔다”…구로다 고 감독, 강원전 0-0 무승부에 탄탄한 수비 인정](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3/133458550.1.jpg)
![롯데 마운드 두들긴 고명준…타선 터진 SSG, 캠프 연습경기 2연승 [SD 미야자키 리포트]](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03/133455279.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