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 단행

입력 2023-02-23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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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욱 파리크라상 대표, 이주연 비알코리아 대표, 박원호 SPL 대표(왼쪽부터). 사진제공 l SPC

SPC그룹이 22일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

파리크라상은 한국 각자대표이사와 중국법인 대표이사를 겸직하던 이명욱 부사장을 중국 현지로 파견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중국 시장이 최근 봉쇄를 완화하고 경기 부양에 나선 만큼, 현지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을 운영하는 비알코리아는 스타벅스의 마케팅을 총괄해 온 1975년생 이주연 부사장을 CEO로 영입했다. 비알코리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가속화 하고, 젊은 감각과 섬세한 리더십으로 2030 MZ세대 직원과 소통하면서 조직의 변화와 브랜드 혁신을 이끌 계획이다.

SPL은 SPC의 식품산업안전분야 최고 전문가로서 안전경영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박원호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를 통해 안전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안전과 함께 노동 환경을 우선시 하는 활동을 펼쳐 그룹의 이미지 쇄신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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