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워크 페스타’가 온다…제이미·어때→효진초이·가비 화려한 라인업

입력 2023-02-23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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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에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해 콘서트를 보듯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 ‘캣워크 페스타’가 대중들에게 다가온다.

'캣워크 페스타(CATWORK FESTA)'는 에스팀(총괄대표 김소연)이 오는 3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2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기존 패션쇼가 업계 관계자 중심의 행사였다면 대중과 브랜드의 접점을 마련하는 취지로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과 영감을 선사하는 것에 의미를 둔다.

2023년 대한민국 MZ세대 패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하투, 레씨토, 레이스, 51퍼센트, 디앤티도트, 리메크, 선우 등 7개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하며, 각각 브랜드마다 가수와 댄서 등 다양한 영역의 아티스트와 퍼포먼스를 펼쳐 브랜드 콘셉트와 영감을 전달한다.

관련해 눈에 띄는 라인업으로 시선을 모았다. 실력파 뮤지션이자 MZ세대의 워너비인 제이미, 댄스 크루 어때, 힙합부터 재즈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싱어송라이터 수란, 51퍼센트(51PERCENT)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여기에 댄스 크루 원트의 리더 효진초이와 멤버 모아나는 해외 패션계가 먼저 주목한 아티스트 산킴(SAN KIM)과 브랜드의 컬래버 무대를 꾸민다. 국내 최고의 드랙(drag) 아티스트 나나영롱킴은 독창적인 아트워크를 구현한다. 댄스 크루 라치카의 리더 가비 역시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에스팀 박신의 상무는 "이번 캣워크 페스타의 퍼포먼스 패션쇼는 다가가기 어려운 요소였던 패션 산업 영역의 쇼를 엔터테인먼트와 결합해 창의적인 대중 문화 콘텐츠로 선보이는 자리"라며 "MZ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작업이 작품이 되는 무대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서트처럼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캣워크 페스타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3월 3일(금)부터 3월 5일(일)까지 진행되며, 그중 퍼포먼스 패션쇼는 3월 3일(금)과 4일(토) 이틀간 8회에 걸쳐 아트홀 2관에서 진행된다. 상세한 일정과 라인업을 비롯한 정보는 캣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에스팀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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