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섞기 싫다”vs“안만나”…안정환, 김용만 손절 선언 (뭉뜬 리턴즈)

입력 2023-02-23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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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과 김용만이 스페인에서 제대로 폭발한다. “다시 만나지 말자”라며 분통을 터트린 안정환과 “너하고 말 섞기 싫어”라며 토라진 김용만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진다.

JTBC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약칭 ‘뭉뜬 리턴즈’) 제작진은 23일 ‘뭉뜬 4인방’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스페인으로 배낭여행을 떠난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뭉뜬 4인방’ 모습이 담긴다. 정형돈이 “형, 우리 공연 못 보겠는데?”라며 상황을 알리자, 김용만은 “누가 그렇게 먹으래 아까”라며 타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안정환은 “하고 싶은 거 하라고 자유여행 왔는데, 우리가 하고 싶은 거 하나도 못해”라며 분통을 터트린다.

또한, ‘뭉뜬 4인방’이 길을 잃고 헤매는 모습과 티격태격하며 우정까지 잃은 모습이 펼쳐진다. ‘안사람’과 ‘바깥사람’으로 패키지여행에서 남다른 ‘부부 호흡’을 보여준 안정환과 김용만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에 관심이 쏠린다.


“너하고 말 섞기 싫어”라고 말하는 김용만에게 “먹지 마. 내 콜라야”라며 유치 찬란한 맞대응을 펼친 안정환. 그는 이내 “다시 만나지 말자”라며 엄포를 놓는다. 설상가상으로 김용만이 휴대폰을 잃어버리고, 홀로 낙오가 된 모습까지 공개된다.

패키지여행 대신 배낭여행을 떠나 그야말로 ‘개고생’을 경험하게 된 ‘뭉뜬 4인방’. 김성주는 “그냥 패키지 갈 걸! 패키지를 보내줬어야지!”를 외치며 속마음을 쏟아낸다.

‘뭉뜬 리턴즈’는 3월 7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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