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김동주. 사진제공 |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는 호주 시드니 1차 스프링캠프에 총 22명의 투수를 데려갔다. 지난 시즌 9위(60승2무82패)에 그치며 구겼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선 마운드 재건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포수를 5명이나 데려간 것도 투수들의 공을 최대한 많이 받아봐야 하기 때문이다. 기존 투수들이 폼을 회복하고, 아직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영건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21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10순위)에 입단한 3년차 투수 김동주(21)가 주목받고 있다. 시드니에서 치른 2차례 연습경기에서 4이닝 동안 3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눈도장을 찍었다. 직구 최고구속도 147㎞까지 나왔다. 겨우내 착실히 몸을 만들고 캠프에 합류했다는 방증이다.
15일 자체 평가전에 백팀 선발투수로 나서 2이닝 1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더니 19일 호주프로야구(ABL) 올스타와 평가전에서도 2이닝 2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첫 등판에서 146㎞였던 최고구속도 147㎞로 올랐다.
1라운드 지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 김동주는 선린인터넷고 시절부터 유망주로 꼽혔던 투수다. 190㎝의 큰 키를 앞세운 직구의 타점과 안정적 제구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종으로 떨어지는 변화구의 완성도를 높이고, 근력을 강화하면 팀의 주축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다. 두산 스카우트팀 관계자는 “체중을 늘리고 투구동작, 밸런스 등 기술이 향상되면 시속 150㎞대 직구를 구사할 수 있는 투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두산 김동주. 스포츠동아DB
1군에 데뷔한 지난해 10경기에선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ERA) 7.56(16.2이닝 14자책점), 9탈삼진, 5볼넷으로 프로의 높은 벽을 느꼈다. 하지만 주눅 들지 않는 당당한 투구로 눈길을 끌었다. 당당히 올 시즌 1군 캠프로 호출된 비결이다.
김동주가 주목 받는 이유는 또 있다. 프로생활 내내 두산에서만 활약한 레전드 타자 김동주(은퇴)의 이름과 팀의 대표 마무리투수였던 정재훈 투수코치의 선수시절 등번호(41번)를 등에 새기고 있어서다. 김동주가 주축투수로 성장하면 올드팬들의 향수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기에 두산으로서도 그 날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일단 지금까지 과정은 분명 순조로워 보인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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