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철 “머리숱 적어 악역 위주로 연기…미안합니다” 급사과한 이유는? (모내기클럽)

입력 2023-02-24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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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

‘모내기클럽’이 나라별 탈모 인식에 관한 흥미로운 주제로 재미를 더한다.

25일 MBN-LG헬로비전 공동제작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 4회에서는 대한외국인팀 ‘아임 탈모 땡큐’의 줄리안, 일리야, 테리스가 각 나라에 관한 탈모 인식을 들려준다.

한국인과 외국인의 모발을 비교하던 출연진은 ‘모내기 요정’ 장성호 의사에게 한국인과 외국인의 모발 차이점부터 둘 중 탈모 가능성이 높은 사람은 누구인지 묻는다. 이들의 질문에 장성호 의사는 한국인과 외국인의 탈모 발생 비율을 구체적인 수치로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탈모에 대한 외국 여성들의 인식은 어떻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줄리안은 ”벨기에 여자들은 탈모를 그다지 상관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에 MC인 김광규가 함박웃음을 짓는다.

이날 김학철은 적은 머리숱 탓에 주로 악역을 맡아온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고 탈모 덕분에 스님 역할을 많이 맡았다고 이야기 하던 중에는 ”미안합니다“라며 돌연 사과해 궁금증을 더한다.

‘모내기클럽’ 4회는 25일(토) 밤 9시 20분 MBN 채널에서 방송되며, LG헬로비전에서는 다음 날인 26일(일) 오전·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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