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튀르키예 지진피해 돕기 성금 4000만원 전달

입력 2023-02-24 1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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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지난 23일 튀르키예 지진피해 돕기 성금 4000만원을 전달한 가운데 홍태용 시장(왼쪽 다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시)

- 시의회, 복지재단 등 모금 참여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구호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지난 23일 튀르키예 지진피해 돕기 성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모금에는 시 직원과 시의회, 도시개발공사, 문화재단, 복지재단, 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참여했으며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지진피해 구호에 사용된다.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때 2만명이 넘는 군인을 파견한 참전국이며 시는 지난 2018년 튀르키예 초룸시와 국제우호협력도시 협약을 맺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튀르키예에서 여진이 이어지며 사상자가 증가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이재민이 역경을 이겨내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경남)|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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