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측 “제3의 마약 검출? 전달 못 받아…심려 끼쳐 죄송”

입력 2023-02-24 2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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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 측이 대마 및 프로포폴 양성, 제3의 마약 검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4일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는 경찰 측에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에 대해 여러 차례 문의를 했지만 금일 오전까지도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측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내용이 없는 상황에서 언론 보도만을 토대로 저희가 임의대로 입장을 밝힐 수는 없는 상황임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추후 조사 일정 관련해서도 전달받은 내용이 없으나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성실하게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소속사 측은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MBC 뉴스데스크는 유아인의 국과수 검사 결과 3가지 종류의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고 보도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하 유아인 소속사 공식입장

UAA입니다.

저희는 경찰 측에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에 대해 여러 차례 문의를 했지만 금일 오전까지도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경찰 측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내용이 없는 상황에서 언론 보도만을 토대로 저희가 임의대로 입장을 밝힐 수는 없는 상황임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추후 조사 일정 관련해서도 전달받은 내용이 없으나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성실하게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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