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배지 꼴찌’ 김준현, 꼴찌의 반란 시작되나…대역전극 기대(도시어부4)

입력 2023-02-25 1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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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대망의 낚시왕 선발대회 준결승전이 공개된다.

9개월 동안 열심히 달려온 여정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대결은 붕어 총무게 대결로 진행된다.

예선전 단독 1위를 차지한 이태곤은 "빨리한다고 잡는 거 아니야. 정확하게 해놓은 사람이 잡는 거지"라며 찌를 하나하나 일일이 살피는가 하면 수심을 정확히 체크하기 위해 수십 차례 찌를 반복해서 던져보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완벽한 낚시 세팅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다. 이태곤은 채비에 긴 시간을 들이는 바람에 멤버들보다 출발이 늦었지만,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하자마자 히트에 성공해 ‘킹태곤’ 명성을 입증한다. 이태곤은 이 기세를 몰아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반면 이태곤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예선전 2위’ 이경규는 낚시가 시작되고 제대로 된 입질이 없어 초조해한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사람들도 안타까운 마음에 열렬한 응원으로 경규의 히트를 염원한다. 하지만 이경규는 본인을 향한 다소 과분한 주변의 관심에 부담스러워했다는 후문. 과연 이경규는 주변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 조황으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현재 황금배지 4개로 꼴찌인 김준현도 충분히 역전이 가능한 룰로 실낱같은 희망이 남아있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다. 입질이 없어 침묵하던 김준현은 정적을 깨고 붕어 히트에 성공하며 꼴찌의 반란이 시작됐음을 알리는데. 과연 꼴찌 김준현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대역전극을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예측할 수 없는 순위 싸움과 다양한 경우의 수로 보는 재미를 더하는 낚시왕 선발대회 준결승전, 낚시왕에 한발 다가갈 준결승전의 황금배지는 누구의 품으로 돌아갈지 오늘(25일) 토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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