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38)이 26일 결혼했다. 그는 이날 서울 남산의 한 호텔에서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서인영은 이미 남편과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다. 그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소중한 인영이 찾아왔다. 서로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 이제는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서 행복하게 나아가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인영은 2002년 걸그룹 쥬얼리의 2집 활동에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솔로로 전향해 ‘신데렐라’, ‘리듬 속으로’ 등을 히트시켰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