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강원도관광재단과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

입력 2023-03-01 12: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오른쪽)와 강원도관광재단 강옥희 대표이사. 사진제공| 서울관광재단

두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질적 성장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워케이션 및 국내외 공동마케팅 추진을 통한 상생협력 도모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와 27일 강원도관광재단 대회의실에서 상생협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관광홍보 등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서울과 강원도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서울-강원 연계 관광 콘텐츠 및 마케팅 사업 공동개발 및 운영,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상호 국내외 관광홍보 협력사업 추진, ESG 경영 및 워케이션 공동 추진, 국내외 관광정보 및 관광업계 네트워크 교류 등을 주요 협력과제로 추진한다.

서울관광재단은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활성화’라는 목표 아래, 강원, 제주 등 지역의 관광전담기관과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상생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MOU를 체결한 제주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고창군 등에 이어 이번에 강원도관광재단과도 손을 잡았다.

3월 중 서울관광재단의 청계천 서울관광플라자에 업무공간을 구성하여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들이 서울을 거점으로 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서울과 강원 간에 공동 관광콘텐츠를 발굴·추진하여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전국의 관광기관과 협력하여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서울과 지역관광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