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권상우·이병헌, 탈세 의혹 반박 “불미스러운 일 없다” [연예뉴스 HOT]

입력 2023-03-02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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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권상우·이병헌(왼쪽부터). 사진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웨이브·BH엔터테인먼트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억대 추징금을 부과받은 배우 김태희, 권상우, 이병헌이 탈세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1일 한 매체는 “국세청이 연예인과 운동선수, 웹툰 작가, 유튜버 등 84명을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를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김태희, 권상우, 이병헌이 수억 원에 달하는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태희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이번 추징금은 전 소속사(루아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클라이언트 쪽에서 지급해야 할 광고 모델료 입금이 늦어지면서 발생한 오류 때문이라고 해명하며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다”고 밝혔다. 권상우의 소속사 수컴퍼니도 “손익의 귀속시기에 대한 소명 요청이 있었고 일부 귀속시기에 대한 차이가 있어 수정 신고해 자진 납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이 전 직원에게 사비로 상여금을 지급했고, 당시 세금을 원천세로 납부한 것에 대해 불인정한 것 같다”며 “불미스러운 일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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