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모습. 사진제공 | 부산 부산진구
실사단 방문 맞춰 6개 행사 개최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내달 초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를 대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구는 지난 1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분야별 29개의 중점 과제를 선정했다.
그 일환으로 부산의 꿈과 희망의 빛을 모아 세계로라는 주제로 ‘2030엑스포 희망드림 빛 축제’를 시민공원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2030세대와 함께, 2030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버스킹 페스티벌’ 등을 비롯한 6개 축제·행사를 실사단 방문 기간에 맞춰 준비 중이다.
구민 홍보를 위해서는 ▲청사에 대형 현수막 설치·엑스포 홍보관 조성 ▲주요 관문로에는 홍보 사인물 설치, 지정게시대 홍보 현수막 일제 게시 ▲서면교차로에 부기 조형물 설치 ▲놀이마루 미디어글라스 영상 송출 등으로 도심 곳곳에 엑스포 유치 염원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깨끗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대규모 환경정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환경개선 주간 운영, 야간 집중 단속 등 환경정비에도 박차를 가한다.
김영욱 구청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부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도약시킬 것”이라며 “구민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스포츠동아(부산)|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