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박물관은 2023년 초대작가전의 첫 전시로 김수정 사진작가의 개인전 ‘어떤 생각’을 3일 개막한다. 김수정 작가는 축구, 배구, 스키 등 스포츠 경기를 역동적인 모습 중 지나치기 쉬운 감성적인 찰나를 포착해 관객과 공유하고 있다. 2020년부터 활동분야를 승마로 확대하며 말과 사람이 교감하는 순간에 집중하고 있다. 대한승마협회 공식작가로 활동 중인 김수정 작가는 이번 초대전을 통해 말의 감정을 엿볼 수 있는 사진작품 16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4월 9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의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