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세 해석 차이”…이민호 탈세 의혹 부인 [연예뉴스 HOT]

입력 2023-03-03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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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세무조사를 받은 배우 이민호가 탈세 의혹을 부인했다. 2일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세금을 성실히 납부했으며 단 한 번도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다”고 밝혔다. 추가 납부한 세금에 대해서는 “이전에 진행됐던 소속 아티스트의 ‘불법 초상권 사용 피해 보상금’의 과세대상 여부에 대한 해석 차이로 발생한 사안”이라며 “법인 비용처리 과정에서의 회계처리상 착오로 인해 경정 결정돼 추가 발생한 세금에 대해 납부했다”고 설명했다. 이민호에 앞서 관련 의혹을 받은 김태희, 권상우, 이병헌 등도 회계 처리상 오류와 과세 대상에 대한 해석 차이를 강조하며 탈세, 추징금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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