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타이스. 사진=한국배구연맹

한국전력 타이스. 사진=한국배구연맹


[동아닷컴]

치열하게 진행된 도드람 2022-23시즌 V-리그가 6라운드에 접어들었다. 현재 남자부 7개 팀 선수들 가운데, 이번 시즌 뛰어난 활약으로 공격 부문 최고의 자리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들은 누구일까?

-‘득점 1위, 공격 종합 1위’ 한국전력 타이스 덜 호스트

한국전력 타이스는 3일까지 총 825득점을 올리며 득점 부문 1위, 공격 성공률 54.81%로 공격 종합 1위에 올라 있다.

또 오픈 공격 1위, 후위 공격 3위, 퀵오픈 4위, 서브와 시간차 공격 5위, 블로킹 7위에 랭크되는 등 그야말로 종횡무진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 타이스의 한 경기 최고 득점은 3라운드 KB손해보험전에서 기록한 40득점이며, 최고 공격 성공률은 6라운드 삼성화재 경기에서 기록한 77.27%다.

이어 2라운드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서브 7개, 3라운드 현대캐피탈 경기에서 블로킹 6개를 성공시키며 한 경기 개인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타이스는 2016-17시즌부터 2018-19시즌까지 삼성화재에서 3시즌을 보낸 후 이번 2022-23시즌 한국전력으로 V-리그에 돌아왔다.

지난 2016-17시즌, 2017-18시즌 레프트 포지션으로 리그 베스트 7에 선정됐으며, 올 시즌 처음으로 4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OK금융그룹 레오. 스포츠동아DB

OK금융그룹 레오. 스포츠동아DB

-‘서브 1위’ OK금융그룹 레오나르도 레이바

OK금융그룹 레오는 3일까지 세트 당 0.92개의 서브 득점으로 2위 대한항공 링컨(세트 당 서브 0.54개)과 현격한 차이를 내세우며 서브 1위에 올라 있다.

또한 788득점으로 한국전력 타이스, 삼성화재 이크바이리에 이어 득점 부분에서도 3위에 위치하는 등 OK금융그룹의 봄배구 진출을 위해 막바지 힘을 보태고 있다.
레오의 이번 시즌 한 경기 최고 득점은 지난 5라운드 한국전력과 맞대결에서 올린 42득점이며, 그중 11개의 서브 득점을 성공시키며 개인 한 경기 최다 서브 기록을 경신했다.

레오는 2012-13시즌부터 2014-15시즌까지 삼성화재에서 3시즌을 보낸 후 지난 2021-22시즌부터 OK금융그룹에서 두 시즌을 보내고 있다. V-리그 데뷔 첫 해인 2012-13시즌과 이듬해인 2013-14시즌 리그 득점상과, 공격상, 정규리그 MVP, 챔피언결정전 MVP를 모두 수상했으며, 2014-15시즌에는 정규리그 MVP와 리그 베스트7(레프트), 지난 2021-22시즌 역시 리그 베스트7(레프트)에 이름을 올렸다.

레오는 이번 시즌 3라운드 MVP를 포함해 V-리그에서 활약한 5번의 시즌 동안 총 7번의 라운드 MVP(2012-13시즌 1R, 5R / 2013-14시즌 1R, 5R / 2014-15시즌 2R / 2021-22시즌 5R / 2022-23시즌 3R)를 수상하며 V-리그 역대 최다 라운드 MVP 수상자로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 5번의 트리플크라운을 비롯해 2014-15시즌부터 2022-23시즌까지 총 11번의 트리플크라운(2014-15시즌 5회, 2021-22시즌 1회, 2022-23시즌 5회)을 성공시키는 등 V-리그 역대 최고의 외국인 공격수 중 하나로써 여전한 위상을 떨치고 있다.

한국전력 신영석. 스포츠동아DB

한국전력 신영석. 스포츠동아DB

-‘블로킹 1위’ 한국전력 신영석

한국전력 신영석은 현재 세트당 0.77개의 블로킹 득점으로 블로킹 부문 1위와 속공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지난 2라운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이선규(前 KB손해보험)가 세운 블로킹 1,056개 기록을 넘어서며 V-리그 남자부 역대 블로킹 득점 1위에 등극했으며, 3라운드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인 8개의 블로킹을 올렸다. 신영석의 한 경기 최다 블로킹 기록은 20-21시즌 삼성화재전에서 올린 블로킹 10개다.

이번 시즌 포함 총 13번의 시즌을 소화하며 쌓여온 신영석의 블로킹 기록은 독보적이다. 2011-12시즌 33경기 연속 블로킹 득점을 올리며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고 프로 데뷔 후 2011-12시즌~2013-14시즌, 2017-18시즌~2021-22시즌까지 총 8번 블로킹 1위에 오르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공격 부문에서 4개의 기준기록을 보유하고 있는데, 블로킹 500개와 800개의 기준기록을 각각 171경기와 283경기 만에 달성했다. 두 기록 모두 역대 최소 경기로 달성된 기록이다. 이외에도 득점 3000점의 기준기록을 세웠으며, 남자부에서 미들블로커로서는 유일하게 서브 200개의 기준기록을 세웠다.

신영석은 2009-10시즌 신인선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1-12시즌부터 2013-14시즌까지 3시즌 연속 블로킹상을 수상했으며, 13번의 시즌 동안 군복무 기간(2014-15시즌~2015-16시즌)을 제외한 2016-17시즌부터 2021-22시즌까지 매 시즌 V-리그 베스트7 센터상을 수상하는 등 미들블로커로서 유일무이한 수상 경력을 남겼다.

이외에도 남자부 7개 팀 모든 선수들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