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황영웅, 방송 이어 전국투어도 하차 [연예뉴스 HOT]

입력 2023-03-06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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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MBN

각종 폭행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황영웅이 출연 중이던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도 하차했고, 다음 달 열리는 전국투어 콘서트에서도 빠진다. 4일 황영웅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작진과 상의 끝에 경연을 마치려고 한다”고 말했고, 제작진 역시 “경연 기권 의사를 밝혀와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자진 하차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1일 방송한 결승 1차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지만, 지난달 말 과거의 술자리 폭행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황영웅의 자진 하차에 따라 7일 진행하는 결승 2차전은 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 총 7명이 경연한다. 4월 29, 30일 열리는 전국투어 서울공연에서도 황영웅을 제외한 13명의 출연진만 참여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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