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가 15일 오전 가평초등학교 정문 일원에서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부산 부산진구
어린이보호구역 보행환경 개선 추진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개학기·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주 연지초에 이어 15일 오전 가평초등학교 정문 일원에서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구는 현재 가평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보행로 확보, 스피드디스플레이, 교차로알리미, 과속방지턱 설치 등 어린이보호구역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달 중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구청장, 부산진구청, 가평초등학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등굣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지도를 실시하고 불법주정차 금지, 안전속도 준수, 횡단보도 안전수칙 등 교통안전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우산 150개를 일일이 나눠줬다.
구는 올해 교통안전시설물 확충·정비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