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눈의 신예은, 보고 싶어 죽는 줄 [화보]

입력 2023-03-17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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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눈의 신예은, 보고 싶어 죽는 줄 [화보]

배우 신예은이 함께한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인기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눈도장을 찍은 신예은. 그는 드라마에서 보여준 특유의 반짝이는 눈빛으로 독보적인 매력의 화보를 완성했다. 촬영 현장에서 신예은은 민낯에 가까운 투명한 메이크업부터 엷은 꽃잎 같은 시스루 의상까지 척척 소화하며 패셔너블한 포즈로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신예은은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예은의 재발견’이라는 말? 전혀 지겹지 않다. 악역을 한 번쯤 꼭 해보고 싶었는데, 그 도전을 좋게 봐주신 분이 많은 것 같다. 앞으로 다른 배역들도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우리나라 1970년대가 반영된 시대극에 도전하고 싶다. 그 시절 교복을 입고”라고 말했다. 그는 “당연히 기쁘고 감사하지만 만족하기엔 가야 할 길이 아직 많이 남았다. 그래서 평정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금 난 잘 됐어’ 라는 생각에 빠져 있다 보면 다음 스텝 밟기가 힘들어질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신예은은 주연을 맡은 SBS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그는 첫 사극 도전이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평소 한복과 한옥을 너무 좋아한 덕분에 촬영 현장 자체가 힐링이다. 책임감과 독립심이 강한 ‘윤단오’가 하숙집을 운영하며 여러 사건을 하나하나 풀어가는 과정을 함께 지켜봐 달라”고 답했다.

신예은의 화보와 인터뷰는 Y 매거진 봄호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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