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 “‘리바운드’의 의미, 요즘 시대에 더 와닿아”

입력 2023-03-21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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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마리끌레르

사진제공 | 마리끌레르

배우 안재홍이 화보를 통해 장난기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2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에 따르면 패션 잡지 마리끌레르는 안재홍과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안재홍은 흑백 톤의 사진에서 선글라스를 활용해 위트 있는 표정을 연출했다. 이어 개봉을 앞둔 영화 ‘리바운드’를 연상시키는 농구공을 소품삼아 다양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끈다.

그는 인터뷰에서 “‘리바운드’는 실수와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공을 다시 잡고 기회를 다시 만들어내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면서 “지금을 살아가는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말이다. 리바운드의 의미가 요즘 시대에 더 와닿는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몸이 부서져라 뛰어. 무조건 이겨야 된다’라는 강요가 아니라 ‘이 순간은 영원히 한 번뿐이라는 것, 지금뿐이라는 것’을 말하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재홍이 출연한 영화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다. 4월 5일 개봉.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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