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이지은 대환장 케미…‘드림’ 1차 포스터-예고편 공개

박서준-이지은 대환장 케미…‘드림’ 1차 포스터-예고편 공개

영화 ‘드림’의 공식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지은)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 그린 영화.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이 선보이는 신작으로 박서준과 이지은(아이유)가 출연했다.

먼저 포스터는 쏘울리스 감독 홍대를 연기한 박서준과 열정리스 PD 소민 역을 맡은 이지은의 모습을 담았다. ‘환상의 드림팀? 환장의 팀워크!’ 카피가 어우러져 이들이 헤쳐 나갈(?) 특별한 도전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는 홈리스 풋볼 월드컵에 첫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당당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한다.

또한 공식 1차 예고편은 박진감 넘치는 비트에 맞춘 홈리스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 입장 장면으로 시작부터 가슴을 뛰게 만든다. 홍대와 홈리스 선수들의 어색한 첫 만남을 시작으로 축구와 택견의 경계를 넘나드는 선수들의 진짜 실력이 드러나며 본격적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예고한다. 홈리스 국가대표팀으로 합류한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까지 대체불가한 개성과 매력을 지닌 배우들은 등장만으로도 활력을 더한다.

‘드림’은 오는 4월 26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