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김준수 동반 화보 “20주년 그냥 넘기지 않을 것”

김재중-김준수 동반 화보 “20주년 그냥 넘기지 않을 것”

가수 김재중과 김준수의 동반 화보가 공개됐다.

그룹 동방신기와 JYJ 등을 거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가운데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김재중과 김준수. 두 사람은 촬영 현장에서 독보적인 아우라와 매력을 드러내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재중과 김준수는 화보 촬영과 더불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데뷔 20주년을 맞은 감회를 전했다.

김준수는 “여기까지 와보고 나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다. 그 모든 걸 겪어오며 그래도 잘해왔구나라는 뿌듯함이 앞선다”고 고백했다. 김재중은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앞으로 뭔가 더 해나갈 수 있는 게 많을 거라 자부할 수 있는 시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중은 “신기하면서도 기분이 좋다. 덕분에 앞으로 더 많은 걸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얻는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준수 역시 “나도 마찬가지다. 그만큼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지 않게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재중과 김준수는 앞으로의 계획도 전했다. 김재중은 “올해 시간이 된다면 20주년을 기념할 뭔가를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으며 김준수 역시 “20주년은 우리에게도 정말 의미가 있는 해이기 때문에 그냥 넘기지는 않을 것이다. 많은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20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기대케 했다.

김재중과 김준수의 더 많은 화보 사진과 진솔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4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