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윗이 4월, 전역한다.
이다윗은 지난 21년 10월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오는 4월 17일 전역할 예정이다. 이다윗은 2003년 KBS ‘무인시대’로 데뷔해,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구해줘’ ‘호텔 델루나’ ‘이태원 클라쓰’ ‘로스쿨’ 등 통해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영화 ‘스플릿’ ‘남한산성’ 스윙키즈’ ‘사바하’ ‘최면’에서 편안하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입힌 캐릭터로 충무로까지 접수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다윗은 군 전역 후 영화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작품은 악마를 사냥하는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팀이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마동석, 서현, 경수진, 정지소 등이 출연하며 올해 개봉 예정이다. 이다윗은 극 중 김 군 역할로 ‘거룩한 밤’팀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이다윗은 군 전역 후 활발할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차기작 검토 중이다.
사진=디디컴퍼니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