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할리 베일리 주연…‘인어공주’ 메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23-03-21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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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할리 베일리 주연…‘인어공주’ 메인 포스터 공개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인어공주’는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 작품.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흑인 인어공주로 화제를 모은 ‘에리얼’(할리 베일리)의 모습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에리얼’에게 돌이킬 수 없는 거래를 제안하는 사악한 바다 마녀 ‘울슐라’(멜리사 맥카시), ‘에리얼’과 운명적으로 조우하는 ‘에릭 왕자’(조나 하우어 킹), 아틀란티카 바다의 왕이자 ‘에리얼’의 아버지인 ‘트라이튼’(하비에르 바르뎀)까지 다양한 인물들의 등장을 예고한다. 아름다운 산호와 다채로운 바다생물 등 풍성한 볼거리들이 장관을 이룬다.

‘인어공주’는 ‘에리얼’ 역의 할리 베일리는 물론, 멜리사 맥카시, 조나 하우어 킹, 하비에르 바르뎀, 아콰피나 등이 캐스팅됐다. ‘시카고’의 롭 마샬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작곡가 알란 멘켄 등 베테랑 뮤지컬 제작진이 총출동했다. 5월 극장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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