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출신 정소연 “이상형? 아는 게 많은 사람” [화보]
걸그룹 라붐 출신 정소연의 화보가 공개됐다.
2014년 라붐(LABOUM) 싱글 ‘PETIT MACARON’로 데뷔해 다수의 OST, ‘놀면뭐하니’ WSG워너비 ‘가야G’ 등 활동을 펼쳐온 정소연. 그는 이번 화보를 통해 자연스러운 매력부터 사랑스럽거나 시크한 매력까지 다채로운 무드를 선보였다.
정소연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라붐에 대한 언급에 “7년 계약을 끝내고 재계약을 했을 때 순간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멤버들에게 ‘한 번만 더 해보자’라고 설득하며 뜻이 맞은 친구들과 재계약을 하게 됐는데 그때가 생각이 많이 난다”고 회상했다. 지난해 9월 라붐 활동을 종료한 것과 관련해 “지금 구체적으로 정확히 잡힌 건 없지만 솔로로 활동하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노래도 내고 좀 내가 하고 싶은 게 뭔지를 찾아서 대중들에게 보여드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정소연은 지난해 단독 첫 팬미팅을 회상하며 “팬분들이 뭘 좋아할까 곰곰이 생각해 보다가 ‘얘기하는 것도 좋겠지만 노래를 제일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 더 좋아하시지 않을까’ 해서 라붐 멤버들도 모으고 가야G 멤버들에게도 부탁해서 다채롭게 무대를 꾸며주고 싶었다. 마지막을 확실하게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끝낸 미안함이 계속 남아있었어서 ‘보답을 하자’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슬럼프는 매번 찾아왔다고. 정소연은 “한 순간마다 찾아오는 것 같다. 그래프가 왔다 갔다 했던 것 같은데 그럴 때마다 시간에 맡긴다. 신인 때는 극복하려 해 보고 마음이 내려앉고 그랬는데 지금은 사람을 만난다거나 하면서 그냥 내버려 둔다”고 털어놨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나보다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이 좋다. 대화가 지루하게 들리지 않는 사람이 매력적이다. 외적으로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목소리를 좋아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걸그룹 라붐 출신 정소연의 화보가 공개됐다.
2014년 라붐(LABOUM) 싱글 ‘PETIT MACARON’로 데뷔해 다수의 OST, ‘놀면뭐하니’ WSG워너비 ‘가야G’ 등 활동을 펼쳐온 정소연. 그는 이번 화보를 통해 자연스러운 매력부터 사랑스럽거나 시크한 매력까지 다채로운 무드를 선보였다.
정소연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라붐에 대한 언급에 “7년 계약을 끝내고 재계약을 했을 때 순간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멤버들에게 ‘한 번만 더 해보자’라고 설득하며 뜻이 맞은 친구들과 재계약을 하게 됐는데 그때가 생각이 많이 난다”고 회상했다. 지난해 9월 라붐 활동을 종료한 것과 관련해 “지금 구체적으로 정확히 잡힌 건 없지만 솔로로 활동하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노래도 내고 좀 내가 하고 싶은 게 뭔지를 찾아서 대중들에게 보여드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정소연은 지난해 단독 첫 팬미팅을 회상하며 “팬분들이 뭘 좋아할까 곰곰이 생각해 보다가 ‘얘기하는 것도 좋겠지만 노래를 제일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 더 좋아하시지 않을까’ 해서 라붐 멤버들도 모으고 가야G 멤버들에게도 부탁해서 다채롭게 무대를 꾸며주고 싶었다. 마지막을 확실하게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끝낸 미안함이 계속 남아있었어서 ‘보답을 하자’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슬럼프는 매번 찾아왔다고. 정소연은 “한 순간마다 찾아오는 것 같다. 그래프가 왔다 갔다 했던 것 같은데 그럴 때마다 시간에 맡긴다. 신인 때는 극복하려 해 보고 마음이 내려앉고 그랬는데 지금은 사람을 만난다거나 하면서 그냥 내버려 둔다”고 털어놨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나보다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이 좋다. 대화가 지루하게 들리지 않는 사람이 매력적이다. 외적으로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목소리를 좋아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