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국, 축구로 우정 나눈다” 태국BCC유소년팀, 청춘양구컵 전국유소년축구페스티벌 참가

입력 2023-03-23 17: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가 소속 국내 유소년축구클럽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국내대회는 물론 다양한 국제교류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는 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회 청춘양구컵 전국유소년축구클럽페스티벌에 태국팀을 초청하고 대회에 참가한 국내 유소년 팀들과의 대결을 통해 상호간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태국 방콕 BCC팀은 이번 국내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양구를 방문한다.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는 (재)양구군스포츠재단의 협조를 통해 태국팀의 양구 지역관광과 대회참가를 위한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해 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태국BCC국제학교(Bangkok Christian College)는 11월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 클럽대표팀을 태국으로 초청할 예정이다.


제1회 청춘양구컵 대회는 3월 24~26일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태국BCC팀은 국내유소년팀과 경기를 펼치며 서로의 축구 기술과 문화를 교류하게 된다.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 관계자는 “연합회 소속 클럽들이 해외 유소년 축구팀들과의 교류를 통해 배우며 성장하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대회가 해외 유소년팀과 서로 경쟁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양국 유소년 축구팀들 간의 우정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는 5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1회 상하이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초청단체 자격으로 참가한다. 4월 중 소속 클럽대표팀 선발과 소집훈련을 개최할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