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스트로를 탈퇴한 라키가 본명 박민혁으로 활동할 모양이다. 박민혁으로서 친동생 정근이 소속된 보이그룹 HAWW(하우) 무대에 올랐다.
박민혁은 24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 무대에 깜짝 등장해 하우와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하우의 'Wanna Be Love' 무대 중반 댄스 브레이크 파트에 등장했다. 친동생 정근과 안무를 선보였으며 함께 엔딩 무대까지 완성했다.
2016년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한 박민혁은 ‘라키’로 활동했다. 지난달 그룹을 탈퇴하고 소속사 판타지오도 떠났다. 그는 지난해 11월 배우 박보연과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서로 입장이 엇갈리는 촌극을 벌였다.
한편, HAWW (하우)의 후속곡 'Wanna Be Love'는 뭄바톤 장르의 힘 있는 베이스 사운드와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모두가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박민혁이 ‘Wanna Be Love’의 작사, 작곡뿐만 아니라 안무 창작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