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장희진 父 죽인 저격수” 폭로가 일으킬 파장은? (판도라)

입력 2023-03-26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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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 조작된 낙원’ 이지아와 이상윤이 거센 위기 속 사랑을 지킬 수 있을까.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26일 생방송 폭로로 일생일대의 위기에 놓인 홍태라(이지아 분)와 표재현(이상윤 분) 부부의 서로에 대한 변함 없는 사랑을 확인하는 듯한 순간을 포착했다.

표재현의 출마 선언으로 세간의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두 사람이 이 위기를 어떻게 돌파해나갈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홍태라가 자신의 아버지 고태선 전 대통령(차광수 분)을 죽인 저격수 오영(채린 분)이라는 고해수(장희진 분)의 생방송 폭로가 충격을 안겼다.

홍태라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 속 두 사람을 자신이 진행하는 생방송 토크쇼에 출연시킨 후 전 국민 앞에서 홍태라의 충격적인 과거를 공개한 것. 홍태라의 눈물과 이 모든 것이 당황스러운 표재현의 표정이 대비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홍태라는 표재현에게 안겨 눈물을 흘리고 있다.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이 돌아온 후 가족과 고해수를 지키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했던 홍태라. 그런 그를 따뜻하게 감싸고 위로하는 표재현의 변치 않는 사랑이 눈길을 끈다.

홍태라의 과거와 상관없이 언제나 사랑하겠다던 표재현은 충격적 진실에도 흔들림 없는 모습이다. 출마 선언 후 전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표재현이 아내 홍태라를 둘러싼 폭로로 인한 파장을 어떻게 해결해나갈까?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제작진은 “생방송 토크쇼 이후 홍태라와 고해수는 돌이킬 수 없는 갈등에 직면하고 표재현은 홍태라 옆을 지킨다. 과연 거센 위기 속에서 변함 없이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도 지켜봐 달라”면서 “위태로웠던 고해수와 장도진(박기웅 분) 부부의 예상하지 못한 관계 변화와 함께 거대한 반전도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 6회는 26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N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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