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코믹 패치완료, “윤현민과 웃음 티키타카” (보라 데보라)

입력 2023-03-27 2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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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이 유쾌한 웃음과 설렘을 장착하고 돌아온다.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연출 이태곤·서민정, 극본 아경)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코치 ‘데보라(유인나 분)’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이수혁(윤현민 분)’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를 그린다. 밀고, 당기고, 씹고, 뜯고, 맛보며 즐기는 연애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현실 공감을 더할 예정이다.

‘보라! 데보라’는 ‘이 구역의 미친 X’, ‘검사내전’, ‘청춘시대 1·2’ 등의 이태곤 감독과 ‘이 구역의 미친 X’를 쓴 아경 작가가 한 번 더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유인나, 윤현민, 주상욱, 황찬성, 박소진 등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27일 연애가 참을 수 없이 가볍고 쉬운 남자 한상진(주상욱 분)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도서출판 진리의 대표 한상진 모습이 담긴다. 센스 넘치고 매너 좋은 한상진은 늘 만인의 사랑을 받는 분위기 메이커다.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카리스마와 여유로움을 오가는 모습에서 CEO다운 면모가 엿보인다. 깊은 연애보다 자유분방한 삶을 만끽하는 인물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남자. 이수혁 절친이자 사업 동반자인 한상진은 이수혁의 유일한 연애 상담사로서 뼈 때리는 조언을 한다. 유쾌한 웃음을 부르는 두 사람의 차진 티키타카가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된다.



주상욱은 “한상진은 어느 자리에서나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한다. 항상 사람들의 웃음 버튼을 자처하는 인물이다. 한상진의 유머러스한 부분을 잘 살리기 위해 표정이나 제스처를 크게 활용했다”며 “윤현민 배우와는 오래 알던 사이처럼 유머 포인트가 비슷해 급속도로 친해졌다. 진지하다가도 장난스럽게 하면 장단을 잘 맞춰줘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또 주상욱은 ‘보라! 데보라’만의 특별한 매력으로 ‘데보라의 예리하고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조언’과 ‘각기 다른 커플들의 이야기’를 꼽았다. 주장욱은 “하나의 정의로 설명할 수 없는 사랑과 수많은 연애유형을 여러 인물의 상황에 녹여서 보여준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현실적인 사연들이 공감을 높이고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보라! 데보라’는 4월 12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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