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화담숲, 31일 ‘봄 수선화 축제’ 개막

입력 2023-03-28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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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까지 곤지암 리조트와 ‘봄 수선화 축제’ 진행
5.3km 산책길 따라 17개 주제원에 각종 봄꽃 개화
하루 입장 1만 명 제한 , 홈페이지 사전 예약 필수
경기도 광주 화담숲이 31일 ‘봄 수선화 축제’를 개막한다.

4월 말까지 곤지암리조트와 함께 진행하는 ‘봄 수선화 축제’에서는 화담숲과 곤지암리조트 광장 일대에서 10만여 송이의 수선화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자작나무숲에서는 노란 수선화와 2000여 그루의 하얀 자작나무가 한데 어우러진 장관을 보여준다.

화담숲은 요즘 5.3km의 산책길을 따라 이른 봄을 대표하는 노란색 산수유를 비롯해 복수초, 풍년화 등 봄꽃들이 피어나고 있다. 17개 주제원 마다 4000여종의 식물들이 꽃망울을 피우고 있다.


화담숲은 11월 말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입장 마감은 오후 5시이다. 휴원 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봄나들이객의 여유롭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간대별 입장이 가능한 인원수를 하루 1만 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방문 전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일자, 시간, 방문인원수를 선택하여 예약 가능하다.

올해 화담숲은 곤지암리조트와 함께 계절별로 수선화, 수국, 단풍 등 꽃 축제를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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