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4월1일 무릎관절 스포츠의학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23-03-28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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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네리 코테 박사 등 국내외 스포츠의학 전문가 참여
명지병원 스포츠의학센터는 4월1일 ‘무릎관절 스포츠의학 최신지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4차 의료 혁명시대, 스포츠의학의 새로운 도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낮 12시50분부터 명지병원 C관 7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된다.

김진구 교수를 중심으로 의사 및 운동전문가 23명이 집필한 ‘무릎관절 수술과 기능회복 치료’ 발간을 기념해 이와 관련된 다양한 임상경험과 노하우, 해외 연구사례들이 대거 공유될 예정이다. 각 세션별로 무릎수술 및 기능회복 전략의 최신지견과 특강(관절성 근육 억제), 4차 산업시대 스포츠의학의 미래 등을 논의한다.

첫 세션은 ‘무릎수술 및 기능회복 전략의 최신지견I’을 주제로 메드렉스병원 최남용 병원장과 서울대병원 이명철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전방십자인대 및 반월상연골판 치료와 이에 따른 재활 전반을 다룬다.

두 번째 세션인 ‘무릎수술 및 기능회복 전략의 최신지견II’은 가천대 길병원 이범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빈성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연골치료와 무릎관절절골술, 인공슬관절전치환술 등에 대해 논의한다.

세 번째 세션은 ‘무릎수술 후 기능회복을 위한 평가의 최신지견Ⅲ’으로 명지병원 김형수 교수와 건국대학교 임기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역사적 위인들의 질환이 삶과 업적에 미친 영향, 건강에서 근육의 중요성, 일상생활과 스포츠활동 후 평가 등을 소개한다.

네 번째 세션은 관절성 근육 억제(AMI)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명지병원 김진구 교수와 서원대학교 정덕조 교수가 좌장을 맡고, 프랑스 생티 정형외과센터 소네리 코테 박사와 건국대학교 이동원 교수가 무릎 부상이나 수술 후 관절성 근육 억제와 치료방향에 대해 임상경험을 소개한다.

마지막 세션은 ‘4차 산업시대의 스포츠의학의 미래’를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진영수 명예교수와 국민대학교 이기광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한다.

김진구 명지병원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무릎관절 및 스포츠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수술과 기능회복치료에 대한 임상경험과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에 참가한 의사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이, 운동사에게는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평점 10점과 대한운동사협회 평점 20점이 주어진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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