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청년정책 네트워크 발대식 개최

입력 2023-03-28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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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이 개최한 ‘청년정책 네트워크’ 발대식. 사진제공ㅣ대구 서구청

지역 현안 해결에 직접 나서는 청년들
대구 서구청은 ‘서구 청년정책 네트워크’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구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2022년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인 ‘서구청과 친해지길 바라’를 정책에 반영한 사업으로, 청년이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새롭게 구성한 청년 참여기구이다.

약 2주간의 공개모집을 통해 총 17명의 다양한 청년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이번 발대식에서는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더불어 네트워크 위원 위촉, 그리고 서비스 디자인 특강이 이루어졌다.

서구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일자리, 환경, 사회안전망 등 지역사회의 현안을 청년들이 직접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청년의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문제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가 멘토링과 거버넌스 워크숍, 성과공유회 등 위원들의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대한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와 청년의 상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대구)|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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