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설공단이 부산시민공원 향기의 숲 야외무대 일원에서 여가 문화교실을 개최한 가운데 생활건강체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 인근 주민 자발적 참여
- 생활건강체조 등 무료 진행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인호)이 내달부터 평일 부산시민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을 위해 ‘열린 여가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생활건강체조 등 무료 진행
부산시민공원 인근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문화배움터 역할을 하는 ‘열린 여가 문화교실’은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건강체조, 자연 명상요가 교실과 여가문화 확대를 위해 오카리나, 라인댄스 등 야외 문화교실로 꾸며진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강좌인 오카리나는 매주 월요일, 라인댄스는 화요일, 자연 명상요가는 목요일 오후 3시에 뽀로로 야외무대에서 내달부터 진행한다.
몇 년 전부터 개설한 생활건강체조는 지난 20일부터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향기의숲 야외무대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중이다.
공원 특성을 살려 야외 공개강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별한 준비물 없이 편안한 복장으로 참여 가능하며 오카리나 강좌는 개인별 악기를 지참해야 한다.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원은 일상적 여가 문화놀이터다. 여가시간을 활용해 문화교실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