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목포축구단이 지난 28일 목포 유소년팀과 육성 운영 협약식을 갖고, 축구발전 협력에 나섰다. 사진제공ㅣ목포시
- 박홍률 시장 “손흥민 같은 선수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전남 FC목포축구단이 목포 지역 유소년팀과 지난 28일 육성 운영 협약식을 갖고, 축구발전에 공동으로 협력한다.이날 협약식에는 FC목포축구단 구단주인 박홍률 목포시장과 문차복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목포공업고등학교장, 사단법인 목포스포츠클럽대표이사 및 목포시축구협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협약식을 축하했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 축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을 격려하며, 손흥민 같은 선수가 지역에서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목포공업고등학교 정종진 학교장과 목포스포츠클럽 박경래 대표이사는 “목포시와 FC목포 축구단에 감사하며, 목포축구의 자랑이 될수 있는 FC목포축구단 소속 유소년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을 다짐했다.
이경훈 센터장은 “FC목포축구단은 대한축구협회의 K-3리그에 성인팀으로 대회 및 리그를 참여하고, 유소년팀인 ‘FC목포 U-18 목포공고’와 ‘FC목포 U-15’는 팀 명칭을 변경해 대한축구협회의 대회 및 리그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라고 의미를 전달했다.
스포츠동아(목포)|김성민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