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년 스크린골프대회···뜨거운 열기 속 마무리

입력 2023-03-30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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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골프존 파크 영광 럭키점에서 열린 2023년 제3회 영광 청년 스크린골프대회. 사진제공ㅣ영광군 청년센터

최근 골프존 파크 영광 럭키점에서 열린 2023년 제3회 영광 청년 스크린골프대회. 사진제공ㅣ영광군 청년센터

전남 영광군 청년센터가 최근 골프존 파크 영광 럭키점에서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스크린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2023년 제3회 영광 청년 스크린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30일 영광군 청년센터에 따르면 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는 3회차 진행되고 있으며, 매회 많은 영광군 청년이 출전해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제3회 대회는 난이도가 높은 코스인 ‘블랙스톤 벨포레CC’에서 진행되었고, 18홀 코스 성적 결과로 최종 승자를 가렸다. 성철희 청년과 정운성 청년은 마지막 홀까지 같은 타수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였고, 버디 개수가 더 많은 성철희 청년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준우승은 아쉽게도 버디 개수에서 밀린 정운성 청년이 차지했고, 공동 3위는 2회 대회 우승자인 이종현 청년과 매 대회 좋은 성적으로 순위권을 유지하던 지철민 청년이 뒤를 이었다.

또한 여성 참가자를 위해 여자부 최고타수를 기록한 허희진 청년에게 특별상을 시상하였고, 롱기스트상, 니어리스트상, 다버디상 등 여러 가지 개인상을 준비하여 출전한 청년들이 고르게 시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문 청년센터장은 “청년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장을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며, 청년들의 문화, 여가생활, 교육적인 측면에서 쉼 없는 지원과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영광)|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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