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 “8년 연애 지난해 결혼, 아내 6살↓ 어린이 뮤지컬 강사” (동상이몽2)

입력 2023-03-31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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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훈 “8년 연애 지난해 결혼, 아내 6살↓ 어린이 뮤지컬 강사” (동상이몽2)

개그맨 김원훈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한다.

유튜브 ‘숏박스’에서 극 사실주의 일상 묘사로 MZ 세대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원훈. 그는 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녹화에서 ‘숏박스’의 ‘장기 연애’ 콘텐츠에서 함께 커플 연기를 선보인 엄지윤과 실제 연인으로 오해받았다고 밝혔다. 김원훈은 “초반에는 (엄지윤과 연인이라는) 오해를 많이 받았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그런 소문들이 다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새신랑이 된 김원훈은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아내에 대해 “6살 연하의 어린이 뮤지컬 강사”라고 소개했다. 또한 아내와의 첫 만남 스토리도 공개했다. 뮤지컬 전공생으로 대학교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는 두 사람은 캠퍼스 커플(CC)로 발전했다고. 그런 두 사람은 실제로 8년 장기 연애 끝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김원훈은 “아내가 SNS를 너무 좋아한다. 사진에 진심이다”라며 아내의 SNS 중독을 폭로했다. 그는 “아내가 SNS 탓에 프랑스에서 기절까지 했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MC 서장훈은 “좀 더 심각해지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한 번 봐야겠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원훈의 아내 이야기는 오는 4월 3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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