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의원 정수(156명)의 2분의 1(78명)을 정책지원관(일반임기제 행정6급)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임기는 1년이고, 근무실적에 따라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정책지원관 주요 업무는 △조례안(제·개정, 폐지) 등 의원발의안 초안 작성 및 입법정책 검토 △예산·결산 심의 관련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행정사무 감사·조사, 서류제출 요구서 작성 및 관련 자료 취합·분석 지원 △의원의 도정 질의서 작성 및 관련자료 취합·분석 지원 △의원의 공청회·세미나·토론회 등 개최, 자료작성, 참석 등 지원 등 지방자치법 제47조부터 제52조까지의 규정, 다른 법령 및 조례에 따른 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이다.
신청자는 4~7일까지 도의회 정책지원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에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종식 도의회 사무처장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 채용으로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과 의정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유능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수원)|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