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우치과 광주상무점, 진도군노인복지관서 구강교육·검진 실시

입력 2023-04-03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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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검진 중인 진세식 치우치과 광주상무점 대표원장(오른쪽).

진도군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검진 중인 진세식 치우치과 광주상무점 대표원장(오른쪽).

치우치과 광주상무점은 3월 30일 전남 진도군노인복지관 본관 강당에서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교육 및 무료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년기에 발생하는 구강질환과 관리법’을 주제로 간단한 구강 및 양치질 교육과 무료검진, 1대1 상담 등을 실시했다. 또 틀니를 착용한 어르신은 구강검진 후 틀니 수리와 세척을 진행했다.

진세식 치우치과 광주상무점 대표원장은 “농어촌지역은 도시보다 병·의원이 부족해 어르신들 구강건강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편”이라며 “노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치주질환은 초기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면 심각한 구강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어 평소 올바른 구강관리와 정기검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치우치과와 진도군노인복지관은 어르신 구강건강 증진과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 협약’을 체결한 치우치과와 진도군노인복지관.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 협약’을 체결한 치우치과와 진도군노인복지관.


진도군노인복지관은 농어촌지역에 특화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IT장비를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섬과 오지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섬 복지 언택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진세식 원장은 “이번 교육과 검진이 진도군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방문 기회를 자주 가져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치우치과 광주상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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