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락실’ 측 “시즌2 핀란드+발리 촬영…서진이네’ 후속 확정” [공식]

입력 2023-04-03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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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뿅뿅 지구오락실’(약칭 지락실)이 시즌2로 돌아온다.
tvN은 3일 동아닷컴에 “‘지락실’이 발리에서 촬영 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핀란드와 발리 촬영 내용 모두 담길 예정이다. 편성은 ‘서진이네’ 후속이다. 구체적인 편성 일자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신서유기’ 여성 버전 형태로 나영석 PD가 내놓은 ‘지락실’은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가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1은 태국 방콕을 배경으로 했다면, 이번에는 핀란드와 인도네시아 발리 등에서 촬영하며 스케일을 키웠다.

특히 시즌1에서는 예능 캐릭터인 이은지, 이영지 외에 미미(오마이걸), 안유진(아이브)을 대세 예능인으로 발굴하면서 크게 주목받았다. 안유진은 ‘맑은 눈의 광인’(약칭 맑눈광)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광고계까지 접수하며 ‘예능인 치트키’로 떠오르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시즌2는 이들의 활약이 더욱 빛날 전망.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이미 ‘신서유기’를 통해 익숙한 콘셉트가 가득하지만, 남성 출연진과 다른 캐릭터들이 나영석 PD와 대치하면서 벌이는 ‘지락실’ 특유의 재미가 이번 시즌2에서도 가득할 예정이라고.

‘지락실’ 시즌2는 ‘서진이네’ 후속으로 편성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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