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 응급실 리모델링 오픈

입력 2023-04-06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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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현대화, 감염관리&예방환경 구축
3일부터 본관 1층 응급실에서 정상 진료
강동성심병원은 3일 새롭게 리모델링한 본관 1층 응급실을 오픈하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병원은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화된 응급실 시설과 장비를 전면 교체했고 적극적인 감염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코호트 격리 등 진료구역화를 실현해 독립화된 진료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환자의 이동 동선과 편의를 고려하여 간호 스테이션과 환자 진료 공간을 재배치하고 응급실 전 병상에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었다. 이를 통해 응급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또 다른 응급상황에 신속 조치가 가능해졌다.

양대열 강동성심병원 병원장은 “새롭게 구축한 응급실 시스템을 통해 환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리모델링을 계기로 응급 상황에서 누구나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 대처 역량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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