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엔비 2023 글로벌IP스타기업에 선정

입력 2023-04-10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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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개발·제조 전문기업 ㈜쉬엔비(이하 쉬엔비)가 2023년 글로벌IP스타기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글로벌IP스타기업이란 지역별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3년간 기업의 니즈에 따라 지재권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육성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금번 서울의 경우 약 2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신청하여 최종 10개의 기업이 선정되었다.

쉬엔비는 2012년 Microneedle RF인 VIVACE(비바체)를 개발하여 2016년 FDA승인, 미국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20년 PLADUO(플라듀오), VIRTUE RF(버츄RF), 2022년 무좀치료장비인 AF Laser(AF레이저) FDA승인까지 총 4개 제품의 FDA승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쉬엔비는 글로벌IP스타기업 선정을 통해 해외특허, 상표권, 디자인등록에 대한 출원 및 등록 지원과 특허 맵, 특허기술홍보 영상제작 등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쉬엔비 관계자는 “글로벌IP스타기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 64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에게 특허 및 상표 출원과 등록 지원은 세계 속 경쟁에서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의 자체 기술이 보호받고 인정받음으로써 더 나은 제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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