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강소휘 등 16명 승선…VNL 여자배구대표팀 발표

입력 2023-04-10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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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왼쪽), 강소휘. 스포츠동아DB

대한배구협회가 5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수원과 튀르키예, 브라질에서 펼쳐질 2023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할 여자배구국가대표팀의 명단을 발표했다.

VNL에는 총 16명의 선수가 파견될 예정이다. 세터 김다인(현대건설), 김지원(GS칼텍스), 염혜선(KGC인삼공사), 리베로 문정원(한국도로공사), 신연경(IBK기업은행),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강소휘(GS칼텍스), 김다은, 김미연(이하 흥국생명), 박정아(한국도로공사), 정지윤(현대건설), 표승주(IBK기업은행),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문지윤(GS칼텍스), 미들블로커(센터) 박은진, 정호영(이하 KGC인삼공사), 이다현(현대건설), 이주아(흥국생명)가 합류한다.

VNL 여자대회 1주차 대회는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2주차 대회는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된다. 3주차 대회는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사진출처 | 대한배구협회 SNS


세자르 에르난데스 대표팀 감독은 소속팀 바키프방크의 일정이 종료되는 대로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한다. 세자르 감독의 선수단 합류 이전까지는 한유미 코치가 세자르 감독의 훈련 프로그램을 토대로 지휘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4월 24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된다. 5월 21일경에는 1주차 개최지인 안탈리아로 출국해 대회 개막 직전 1주일간 현지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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