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름, ‘조선변호사’ 캐스팅…우도환과 호흡 [공식]

입력 2023-04-10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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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름, ‘조선변호사’ 캐스팅…우도환과 호흡 [공식]

배우 권아름이 ‘조선변호사’에 영실 역으로 합류했다.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 이한준 / 극본 최진영/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원콘텐츠)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그린다.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주며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유쾌, 통쾌한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드라마다.

권아름은 젊은 새댁 영실 역으로 낙점됐다. 영실은 강한수(우도환 분)와 얽히게 되는 인물로 아픈 상처 뒤에 감춰진 사연을 지닌 캐릭터다. ‘조선변호사’를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하게 된 권아름은 깊어진 감정 연기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권아름은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장편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신체모음.zip’과 티빙 오리지널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에서 주연을 맡았다. 최근 종영한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에서는 20년 전 실종자 양은희로 분했다. 권아름은 밝고 긍정적인 겉모습 속에 엄마를 그리워하는 애틋함을 간직한 캐릭터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그려내며 눈도장을 찍었다.

권아름이 합류한 ‘조선변호사’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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