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가 방송 6년 만에 종영한다. 10일 SBS에 따르면 ‘집사부일체2’가 23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시즌3 제작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프로그램은 유명인들이 사부로 출연해 양세형, 김동현 등 멤버들에게 인생 이야기를 전하는 예능 포맷으로 2017년 12월 31일 첫 방송해 인기를 얻었다. 올해 1월 시즌2로 돌아왔으나 시즌1 출연자였던 이승기가 빠지고 1%대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며 큰 관심을 받지 못하다가 4개월 만에 종영하게 됐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