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장애인의 날’ 맞아 두리발 무료운행 실시

입력 2023-04-13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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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발 복지 매니저가 휠체어 교통약자를 차량에 탑승시키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두리발에 등록된 교통약자 장애인 한정
20일 오전 0시부터 24시간 동안 적용
부산시설공단이 오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 차량 무료 운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 두리발에 등록된 교통약자 장애인은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을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탑승 시간 기준으로 오는 20일 오전 0시~익일 오전 0시 24시간 동안 무료 운행이 적용된다. 단, 솔라티 시외 운영과 교통약자 장애인 콜택시 자비콜은 제외된다.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무료 운행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설공단 홈페이지 ‘제43회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 알림’ 안내·통합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이동 편의 증진과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제42회 장애인의 날에도 두리발 차량 124대를 무료 운행해 총 984회의 탑승고객 운행요금 전체를 감면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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