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상준이 \'패밀리\'에 등장해 배우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패밀리\'에서 이상준은 담임 선생님 역할로 등장해 다채로운 웃음을 선사했다.

극 중 이상준은 권민서(신수아 분)의 담임 선생님 역으로 등장해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상준은 권민서의 논리적인 대답에 "우리 민서는 참 따박따박 말을 잘해"라며 속으로 분을 삭이는 행동을 찰지게 묘사해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또한 이상준은 학생들과 연극 연습을 하는 도중 “상대가 안 죽으면 내가 죽는다”라는 조언과 함께 능청스러운 표정을 지어 개그맨 특유의 재치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상준은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빅웃음을 책임지고 있으며, 2023년에도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사진= tvN \'패밀리\'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