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고승민. 사진제공 | 롯데 자이언츠
상대 투수의 유형에 따라 플래툰 시스템을 활용하는 롯데 자이언츠가 라인업 구상에 변화를 줄지 관심을 모은다.
KBO 공식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가 144경기에 내세운 라인업 개수는 총 136개로 10개 구단 중 2번째로 많았다. 주축 야수들의 연쇄 부상 여파를 고려해도 꽤 많은데, 상대 투수의 유형에 따라 고승민(23), 조세진(20), 추재현(24) 등 외야수들을 번갈아 기용한 영향도 적지 않았다.
좌·우투수 상대 표본의 차이가 확연한 대표적 선수는 우투좌타의 고승민이다. 지난해 우투수를 상대로 236타석에 들어선 반면 좌투수를 상대로는 26타석에 그쳤다. 좌투수(타율 0.250·OPS 0.724)에는 우투수를 상대했을 때(0.324·0.846)보다 저조한 성적을 냈지만, 그렇다고 ‘좌투수에게 약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표본의 크기가 매우 작았기 때문이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 역시 “타석수가 적다 보니 평가는 이르다”며 “게다가 지난해 후반기에는 좌투수를 상대로 타석에서 접근이 좋았다. 고승민의 성장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고승민은 지난해 후반기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0.429(14타수 6안타), OPS(출루율+장타율) 1.181,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작은 표본이지만, ‘고승민은 좌투수에게 약하다’고 평가할 수 없는 근거로는 충분하다.

롯데 고승민. 사진제공 | 롯데 자이언츠
고승민은 롯데의 핵심 기대주다. 평균 시속 140㎞대의 타구속도를 낼 수 있는 타격능력이 최대 강점이다. 발사각은 15도 안팎으로 낮은 편에 속하지만, 지난해(12.1도)에 비해 개선 여지를 보이고 있어 고무적이다. 타구속도가 빨라 상대 내야수비를 강하게 뚫고 안타가 되는 타구도 적지 않다. 여러 유형의 투수를 두루 경험한다면 더 큰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는 선수다.
이에 롯데의 라인업에도 변화가 생길지 눈길이 쏠린다. 고승민은 올 시즌에도 우투수를 상대로는 43타석, 좌투수를 상대로는 2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난 아직 1군에서 많은 타석에 선 선수가 아니다. 데이터의 표본이야 당연히 적을 수밖에 없다. 어떤 조건에서든 내가 다 이겨내야만 한다. 타석수가 적었어도 좌투수를 상대로 내가 그보다 더 잘했더라면 더 자주 뛰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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