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 입구에 마련된 ‘고양레이가든’. 사진제공|고양시
이번 꽃박람회는 ‘생활 속 꽃’을 주제로 다음 달 8일까지 12일간 열리며 25개국 200여 단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중 약 10만m² 부지에 조성된 야외 정원, 실내 전시장, 플라워마켓 등은 꽃 100만 송이로 화려하게 꾸며진다. 박람회장에 입구에 마련된 ‘고양 레이 가든’에서는 10m 높이의 토끼 조형물이 꽃목걸이를 들고 방문객들을 맞는다.
한울광장에서 운영되는 플라워마켓에서는 이 지역 화훼 농가가 손수 재배한 선인장, 분화, 분재 등 화훼류가 판매된다.
화훼 산업 경쟁력과 국제 협력망을 강화하기 위한 ‘고양국제꽃포럼’은 28∼29일 화훼교류관에서 열려 국내외 유명 인사 11명이 주제 강연과 세션 발표를 한다.
고양 l 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