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왼쪽)과 홍보대사 황치열이 한국관광 홍보대사 위촉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19일~23일까지 청계천 하이커 그라운드서 진행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청계천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무장애 관광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모두를 위한 여행이라는 ‘Tour4all’을 주제로 19일부터 23일까지 무장애 관광 사업 홍보를 위한 각종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19일 열린 개막식에는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 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과 체육회 등록 선수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무장애 관광 활성화 및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공사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간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후 대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 및 동호인 30여 명이 수원 화성행궁 일원으로 열린관광지 체험여행을 떠난다.
무장애 열린관광지로 떠나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단 및 동호인 등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하이커 그라운드 5층에서는 23일까지 다양한 무장애 관광 체험을 할 수 있다. 전국 열린관광지 지도, 장애 공감체험, 점자체험 등을 통해 전국의 열린관광지 및 무장애 관광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직접 휠체어를 조작하고 점자 명함을 만들어 보며 장애를 직접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